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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ing alpha

Neuralink, 어디까지 왔나? (1 : Concept)

by 단풍국그린피는30달러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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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있고 관심있는 기업인 Neuralink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테슬라가 작년 그리고 올해 눈부시게 급등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죠.

 

물론 테슬라가 현재 구상중인 전기자동차 생태계를 보면 그걸로도 충분히 미래가 밝아보이긴 하지만,

(배터리데이때 배터리를 이제 자급자족해서 생산라인까지 빠른시일내에 구축하겠다 발표했죠)

 

5분할을 한 시점에도 주가가 450달러에 육박하는 이유가 그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Elon musk가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Neuralink 외에도 Space X도 있구요. 이런 테마주들이 현 시세를 떠받치고 있죠.

 

youtu.be/OtIMeAt2lTY

한 번도 본 사람은 없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는 그 영상...

 

아무튼 오늘은, 평소 관심 있었던 기업인 Neuralink에 대해 조금 파헤쳐 볼려고 합니다.

 

Neuralink 홈페이지를 먼저 들어가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간결하며 직관적입니다.

 

깔ㅡ끔

유튜브에 Update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군요. 현재 최신 영상은 2020년 여름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1시간 13분짜리 영상이라 짧진 않지만 관심있는 분들 가볍게 보시기 바랍니다.

 

i think it's going to blow your mind!

 

먼저 시작하기 앞서, Elon은 자신이 보여주는 것으로 투자를 유치하려는 게 아니고, 같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훌륭한 사람들을 찾는 중이라 밝힙니다. 담백 그 자체죠. 옆의 기계는 바로 Neuralink 삽입 기계입니다.

 

 

 

Neuralink의 목표입니다. 뇌와 척추의 문제를 device 하나로 해결하겠다는 원대한 포부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질환들에는 단순히 기억력 상실에서부터, 의학에서는 어쩔 수 없다 여겨지는 irreversible한 Brain damage까지도 포함됩니다.

 

 

need electronic thing to solve an electronic problem. 핵심을 꿰뚫는 말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feeling, 즉 고통, 촉감 등등 모든 것은 전기신호일 뿐이라는 말이죠. 어렵게 생각할 것이 아니고.

 

 

 

현재 의학연구의 상황입니다. 뉴런의 정보를 읽을 수 있는 Big Box를 달고 다녀야 하므로 미관상 문제가 분명히 있고, 감염의 우려가 있으며, 이걸 시술할 수 있는 의사는 굉장히 숙련된 사람이어야 한다는 거죠. (신경외과겠죠?)

 

 

 

이건 지금 상용화된 기술의 수준입니다. (심부자극술인데 제가 알기로는 파킨슨병 치료 등에 쓰인다고 알고 있네요) Valuable한 기술이지만, 정보를 저장하거나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 그러니까 2019년 여름에 공개했던 Neuralink 모델에서 한단계 발전했습니다. 귀 뒤에 어쨌든 좀 크게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그걸 inner skull에 넣어버렸네요;

 

 

크기가 굉장히 작습니다. 엄지손톱만한 거 보이시죠?

 

 

이제 자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Channel이 심부자극술보다 100배는 많고, 보이지도 않고, 여러 환경들에 잘 버티고, 데이터도 잘 보내고, 배터리도 빵빵하다! 설명하며 마치 휴대폰이나 fitbit이 머리로 갔다고 생각하면 된다네요.

 

 

Link 설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시간이 채 안 걸리게 할거고, 전신 마취없이 진행할 것이라 합니다. 심장에 Pacemaker를 삽입하는 게 떠오릅니다. 분명 예전 심장에 pacemaker를 단다고 했을 때 반대했던 사람들도 있었겠죠? (현재 몇몇 부정맥에 있어서는 절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계이자 치료입니다.)

 

 

Surgical robot입니다. 이 모든 과정들은 극도로 정밀함을 요하므로, 아예 첨부터 끝까지 기계가 하겠다 이거죠. 예전 기회가 있어 접할 수 있었던 Google과 J&J의 Verb surgical project가 생각나는 부분입니다. 이러면 신경외과 의사, 필요가 없네요. (최소한 마취과 의사는 그래도 곁에 있겠죠?)

 

 

Link 삽입과정입니다. 기계가 동맥과 정맥을 피해 미세한 바느질을 하니 출혈도 없다는 이야기이고, 신경에 손상도 안간다는 거죠. (사실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조금 드는 부분이긴한데 이게 가능하다면 다른 수술파트도 진작에 로봇수술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의학에서 뇌수술만큼 sensitive한 분야가 있을까 싶거든요. 아니면 minimally invasive한 거라서 그런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그래서 실제로 그게 작동이 되나요?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이어 올리겠습니다.

 

www.youtube.com/watch?v=DVvmgjBL74w&t=99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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