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우드(ARK) vs 미주은??

유튜브는 정보의 바다입니다. 잘만 이용하면 얻을 수 있는 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단, 거기에 매몰되지 않아야 하지만요..

최근에 이 분의 영상을 봤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20년 넘게 수익률 +20%를 달성하는 것은 정말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제가 지난 글에서 미국 주식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할려고 한다는 말을 했는데,

이제 그 틀을 잡아가는 과정을 여기에다 남겨 놓으려고 합니다.

미주은이라는 유튜버분이 계십니다.

참 투자부문에 있어서도 그렇고 유튜브는 재능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아무튼, 이 분이 ARK라는 회사의

ARKK라는 ETF를 분석해 본인만의 순위를 매긴 적이 있었죠. 8월 15일 글입니다.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 하면, 저는 한정적인 돈 안에서 Innovative한 회사들을 담고 싶었는데,

ARK사가 바로 그런 혁신적 기업들을 ARKK 및 다른 ETF에 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년 수익률 +200%로 유명하죠)

허나 ARK사의 ETF는 운용 보수가 연 0.75%로 매우 높다는 단점이 있었기에 그 점이 마음에 조금 걸렸습니다.

그래서 ARKK의 회사 바구니들을 공부해서 제 나름대로의 리스트를 만들면 어떨까 싶었구요.

그런데 이미 훌륭한 유튜버분께서 이미 나름대로의 차트를 구현해 놓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바로 백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저기 나온 1~6등의 8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의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SQ : +22%

HUYA : -12%

TER : -4%

TSM : +10%

FB : +1%

SPOT : +1%

6개 평균 시 >>>> +18%

ARKK : +18%

성적은 6개 기업들을 따로 산 것과 ETF의 성적이 +18% 수익률로 동일합니다.

(기업들을 더 추가할 수도 있었으나 순위를 매기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 임의적으로 6개까지 포함하였습니다.)

중간에 나스닥 급락도 한 번 있었으니 짧은 기간이지만 아이디어를 얻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길은 역시 없네요.

만약 코로나와 같은 경제위기가 왔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잘 대비를 해야 하고요.

계속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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