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면 편두통 이해가 조금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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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완전 정복! (CGRP, TNC, Neuroinflammation, central sensitization)
편두통의 통증은 경험하지 않은 분들은 모를만큼 무시무시합니다.차라리 죽고싶다는 말을 하는 분도 계십니다ㅠㅠ 이번 포스트에서는 편두통의 병태생리, 급성 치료 및 예방 치료에 대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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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발 두통은
- 삼차신경통로 활성(trigeminovascular system)
- CGRP 폭발적 증가
- 뇌혈관 확장
- 시상하부(hypothalamus) overdrive(일 정해진 시간에 발작 터짐)
이런 구조로 생긴다.
이게 사실 편두통의 주요 기전과 거의 절반 이상 겹쳐서 “편두통 약 = 클러스터 두통에도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실제로 많은 약이 임상시험까지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Trial of Galcanezumab in Prevention of Episodic Cluster Headache에 대한 NEJM trial이 있다.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oa1813440
1. 급성기 치료
① 고농도 산소 (산소 100%)
Oxygen 100%, 12–15 L/min / Non-rebreather mask / 15분대부분 5–10분 안에 통증이 꺼지는 유일한 치료.
- trigeminal-autonomic reflex 억제
- 뇌혈관 수축
- 시상하부 활성 억제
② 트립탄 (Triptan) – 편두통 약인데 클러스터에서 대성공
✔ Sumatriptan (수마트립탄)
상품명: 이민지(Imitrex), 수마트란(Sumatrin), 수마트리프탄 제네릭
- 형태: SC 주사 6 mg (효과 압도적)
- 10–15분이면 통증 꺼지고, 급성기 치료 1순위.
✔ Zolmitriptan (졸미트립탄)
상품명: 졸미그(Zomig)
- 코 스프레이(5mg) 형태가 유일하게 급성기에서 근거 있음.
- 주사만큼은 아니어도 빠른 시간 안에 효과 있음.
➡ 따라서 클러스터 급성기 = “산소 + 수마트립탄 주사” 조합이 정석
2. 예방 치료
① Verapamil (베라파밀)
상품명: 베라파밀정, 이소프틴(Isoptin)
- 클러스터 두통 예방의 1차 약제
- 고용량(240~960 mg/day까지 점증) 사용하는 경우 많음
- 부작용: 심전도 PR 연장 → ECG 모니터링 필수
② Prednisone / Prednisolone (스테로이드)
상품명: 프레드솔, 메드로솔 등
- 군발기 초기에 며칠~수주간 “브리지(bridge)”로 사용
- 효과 빠르고 강함
- 보통 taper 하면서 베라파밀로 넘어감
③ Galcanezumab
상품명: Emgality (엠갈리티)
- 원래 편두통(CGRP monoclonal antibody) 약임
- 하지만 episodic cluster RCT에서 발작 빈도 감소 효과가 명확하게 나옴
- 월 300 mg(3펜) 주사
- Episodic cluster 예방에만 FDA 승인
- Chronic cluster에서는 효과 없음(임상시험 실패)
➡ 요즘 클러스터 두통에서 가장 “새 시대 약” 느낌 나는 옵션
3. 예방 치료 후보지만 효과가 애매하거나 실패한 약들
① 다른 CGRP 항체들 – 기대했지만 대부분 실패
CGRP 차단은 편두통에서 대혁신인데, 클러스터에서는 유독 반응이 나쁨.
✔ Fremanezumab (Ajovy, 아조비)
- Episodic / Chronic cluster 모두 RCT 실패 → 적응증 없음
- 제조사도 클러스터 개발 중단
✔ Erenumab (Aimovig, 에이모빅)
- Chronic cluster RCT에서 placebo와 차이 없음 → 적응증 없음
✔ Eptinezumab (Vyepti, 바이엡티)
- Episodic cluster RCT 실패
- Chronic cluster에서 open-label만 있음 → 근거 미약
➡ 정리: galcanezumab만 성공, 나머지 CGRP 항체는 죄다 실패
4. 군발 두통 치료에서 사실상 의미가 없는 편두통 약들
① Gepant 계열 (rimegepant, ubrogepant, atogepant 등)
상품명: Nurtec ODT(뉴텍), Ubrelvy(유브렐비)
- 편두통에서는 잘 되는데
- 클러스터에서는 RCT 자체가 거의 없고 근거 부족
- 현재는 임상적으로 추천 안 함
② Ditans – Lasmiditan (Reyvow, 레이보우)
- 5-HT1F 작용제
- 편두통에서만 승인
- 클러스터 두통에서는 데이터 없음
5. 최종 요약
급성기
- 산소 100% → 가장 효과 빠름
- 수마트립탄 SC(이민지/수마트란) → 효과 가장 강함
- 졸미트립탄 비강제(졸미그) → 대안
예방
- 베라파밀 → 1차
- 스테로이드 → 초반 bridging
- 갈카네주맙(엠갈리티) → episodic cluster에서만 과학적 근거 확실
안 쓰는 것
- 아조비(Ajovy)
- 에이모빅(Aimovig)
- 바이엡티(Vyepti)
- 뉴텍/유브렐비 등 gepants
→ 편두통에서는 잘 되는데, 클러스터에서는 효과가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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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 두통은 편두통처럼 trigeminovascular·CGRP 축을 공유하기 때문에
편두통 약들이 자연스럽게 연구되었고, 실제로 일부는 정식 치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클러스터는 고유하게 시상하부 circadian 네트워크 + 자율신경 폭주가 핵심이라
“편두통 약 = 클러스터에 다 효과 있음”은 아니다.
현재까지 클러스터 두통을 바꿔놓은 약은
산소, 트립탄, 베라파밀, 스테로이드, 그리고 (episodic 한정) 엠겔리티.
이 다섯 가지가 사실상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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