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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으로 시작해 A급으로 마무리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리뷰 # 2019년 7월 16일자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 먼 길을 돌고 돌아 우여곡절 끝에 마블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예전 마블이 재정난에 빠져 울며 겨자 먹기로 팔았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판권을 최근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엄청난 흥행으로 일부분이나마 찾아올 수 있게 되어 볼 수 있게 된 영화다. 그래서 시리즈의 첫 영화 제목이 마블에 돌아옴을 환영하는 중의적 의미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인 거고. 물론 아직은 제작만 마블이 하고 배급과 그에 따른 수익은 소니[컬럼비아 픽처스]가 가져간다. 먼 훗날 마블 영화들이 인기가 떨어지게 되는 날이 오면 스파이더맨은 MCU에서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안된다ㅠㅠ) 2.. 2020. 1. 3.
불량품들의 잔혹동화 영화 '기생충' 리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소름이 돋았다 불이 켜지자마자 자리를 서둘러 뜨는 사람들이 야속할 정도로 그대로 눌러앉고 싶었다. 완벽하다. 가히 환상적일 정도로. 리뷰는 원래 쓰려는 계획도, 쓴 적도 없었지만 참을 수가 없어 일단 휘갈겨 놓는다. 봉준호 감독의 익숙한 포맷 중 하나인 가족 희비극이다. 3대에 걸친 대가족이 등장하는 괴물, 비틀린 모성애를 그린 마더나 부성애가 주요 코드로 작용하는 설국열차와 비슷하면서도 궤를 달리 한다. 영화는 분명히 지독한 이야기지만,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일부러 예고편도 보지 않았고, 인터뷰도 찾아보지 않았다.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는 소식은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날 것 그대로 느껴보고 싶었고, 나중에 얼마나 영화를 잘 이해했는지.. 2020. 1. 3.
심장내과 계속 수정하고 있는 2021년 국시대비 파일입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1X1m31XJR2mRP3QSDmysEX980i7DJr6Zj -심잡음*수축시작 > 승모판 닫힘(S1) > 대동맥판 열림 > 이완시작 > 대동맥판 닫힘(S2) > 승모판 열림(by 심실 이완기말 atrial kick) *Stenosis에서는 판들이 열릴 때, Regurgitation에서는 닫힐 때 소리가 난다AS, MR은 Systolic murmur(ASMR) (+PS도). MS에서는 AF가 잘 동반. 심방이 늘어나 이상이 생겨서 그렇다. AR은 Erb’s area(왼쪽 3rd ICS)에서 high pitched murmur를 들을 수 있다. 심첨부서 소리가 들린다면 Mitral 문제. 왼쪽 5t.. 2019.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