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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 of 72 복리의 무서움을 잘 설명해주는 공식. Rate of Return은 쉽게 말해 1년 수익률이라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이자가 세금 떼고 3% 수준이라면, (요즘 3%면 굉장히 고금리다) 72/3=24. 24라는 숫자가 나온다. 그말인 즉슨, 100만원을 은행에 넣었다면 200만원이 되는데 24년이 걸린다는 소리다. 조금 더 피치를 올려 볼까. 연평균 7~8%를 꾸준히 기록한다면? 72/8=9. 24년에서 9년으로 15년이나 시간을 save할 수 있다. 단타의 유혹, 그냥 효자 종목에 올인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개인적으로 항상 저 공식을 생각한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2020. 11. 8.
타이밍에 대해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크게 느낀 것이 있다. 개인은 타이밍을 절대 맞출 수 없다. 맞췄다고 해서 본인은 그게 운이라는 걸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미 많은 대가들이 한 말이지만, 본인은 다를 거라 생각하는 것 다 알고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사실 예측 자체는 쉽다. 예, 아니오 중 하나만 고르면 되는 문제니까. 중요하고 또 어려운 건, 도대체 그게 '언제'냐는 거다. 오르고 내릴 껀 분명한데, 그걸 언제 해야 되나? 예를 들어보면 이렇다. 전기자동차 때문에 배터리사업이 유망하니 LG화학이나 SK이노베이션을 주목한다던가, 현재 우리나라가 제로금리를 시행할 여건은 되지 않으니 언젠가 금리가 인상되면 무조건(?) 오를 은행주라던가... 비대면 사업이 늘어가며 전국민이 사용하..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