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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과? 입학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할 때가 다 됐다. 과 관련해서는 예전부터 시작해서 몇 번이 바뀌었는지 모르겠다. 의대 들어올 때부터 나는 ~과 의사가 되어야지! 라고 다짐하는 사람이 대다수는 아닐거니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믿는다. 일단 오늘은 내가 고민한 내용을 한번 남겨두려고 한다. 크게 실습 전 중 후로 나누어진다. 실습 전 : 왠지 소아과나 정신건강의학과가 하고 싶었다. 애기는 그냥 뭔가 귀여우니까. 정신은 모호하고 추상적이며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본과공부를 하면서는 공부가 그닥 맞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동기들이 삼성 아산에 서브인턴 다녀올 때 난 그냥 메디게이트뉴스가서 인턴기자를 했다. 재미있었다. 역시 딴짓이 제일 짜릿.. 실습 중 : ~과는 정말 안해야지 라.. 2021. 1. 19.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사? 학교 과제로 써볼 일이 있어 적어 보았습니다. 우선,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며 계속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올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가운데서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직접적으로 보다는 ‘언택트’ 식으로, 더욱 더 활발해졌습니다. 그리고 과거 직접적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정점에 있던 직업인 의사도 이제는 새로운 의미를 모색해야 할 떄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는 분명 재앙이지만, 미래에 올 변화를 더욱 더 앞당겼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의원급 및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의사의 역할을 비교하기 앞서, 저는 현재 대한민국 의료가 앞으로 맞닥뜨릴 큰 3가지 과제는 크게 감염병 등에 대비할 수 있는 공공의료의 확충, 초고령화 시대에 맞는 건강보험 개선과 구조 변경, A..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