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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은 골수에서
T세포 전구세포는 골수에서 만들어져서 혈액을 타고 흉선으로 이동합니다.
이때는 아직 CD4, CD8, TCR 전부 없는 상태.
그냥 ‘나는 T세포가 될 거다’ 하는 전구세포죠.
2. Double negative 단계 (CD4– / CD8–)
위치: 흉선 겉질(cortex)
이 시기엔 TCR β-chain 유전자(D–J → V–DJ)가 재배열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 MHC 발현: 있음 (거의 모든 핵이 있는 세포는 MHC I을 기본으로 갖고 있음)
- MHC 인식: 불가능 (TCR α-chain이 아직 없으니 완전한 수용체가 아님)
즉, MHC 단백질은 표면에 있지만, ‘그걸로 뭘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는 것.
마치 차에 라이트가 달려있지만 배선이 안 연결된 상태랑 비슷합니다.
3. Double positive 단계 (CD4+ / CD8+)
위치: 여전히 흉선 겉질(cortex)
이제 TCR α-chain까지 완성됩니다.
드디어 MHC–항원 복합체를 인식할 수 있는 준비 완료!
이때 positive selection이 일어납니다.
- cortical epithelial cell이 MHC I, MHC II를 제시
- 약하게라도 결합 가능한 세포만 살아남음
- MHC I에 잘 결합 → CD8+로, MHC II에 잘 결합 → CD4+로 분화 방향 결정
4. Single positive 단계 (CD4+ 또는 CD8+)
위치: 흉선 속질(medulla)
이제 negative selection을 진행합니다.
- medullary epithelial cell, dendritic cell이 자가항원 제시
- 여기에 강하게 결합하는 T세포는 자가면역 위험이 있으니 제거
5. 말초로 출동
이렇게 살아남은 T세포가 혈액과 림프를 타고 말초로 나가, 항원을 만나면 본격적으로 활동합니다.
오늘의 핵심 포인트
- MHC 발현은 발달 초기에 이미 있음 – 핵이 있는 세포의 기본 옵션
- MHC 인식은 α+β TCR이 완성되어야 가능 – double positive 시점부터
- Positive selection: cortex, double positive → MHC와 약하게 반응하는 세포 선택
- Negative selection: medulla, single positive → 자가항원 강하게 반응하는 세포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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