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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공부

치매의 약물치료과 급여기준

by 단풍국그린피는30달러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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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

Cholinesterase inhibitor

 

1.     Donepezil : 하루 5 mg의 용량으로 시작하여 4-6주 후에 10mg의 용량으로 증량하여 사용. 취침 전 복용이 원칙이지만 꿈을 많이 꾸는 경우 아침 복용으로 처방 가능. 위장장애의 부작용이 흔하여 20-30%의 환자에서 N/V, 위산분비 많아지고 분비물 많아지는 등 콜린성 부작용 보이기도. 부작용 심하면 2.5로 시작하여 증량하거나 3mg 제형있으면 사용. 또한 일주일 2번 적용하는 패치 (87.5=경구 5, 175mg=경구 100)도 경구 어려우면 사용. 일부 부정맥 일으킬 수 있어 EKG. 간기능, 신장기능에 따른 용량 조절 필요하지 않으나 85세 이상 저체중 여성환자는 5mg 이상 쓰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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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기준 : MMSE 26 이하, CDR 1-3 or GDS 3-7에 처방가능. 6-12개월 재평가, 재평가에서 MMSE 26점 초과해도 지속투여 인정.

아리셉트가 제일 흔하긴 하다

 

2.      Rivastigmine : cholinesterase 뿐만 아니라 butyrylcholinesterase도 동시에 억제. 특히 파킨슨병 치매에도 효과 (butyrlcholinesteraseglial cell에 위치하여 ach 조절). 하루 3mg으로 시작하여 최소 4주 투여 후 부작용이 없으면 증량 가능. 부작용 고려하여 하루 12mg까지 증량하여 복용하는데 반감기가 짧아 하루 2회 복용. 패치는 (4.6-경구 6미만, 9.5-경구 6-12, 13.3-9.5패치를 6개월 이상 사용하였고 좋은 내약성 보이면 사용) 3가지 용량. 경구제는 소화기계 부작용이 donepezil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음식과 함께 복용하기도. 패치는 소화기계 부작용 적고 24시간 마다 교체, 같은 자리에 다시 붙이지 않게 하고 한번 붙인 자리는 2주동안 피하기. 간기능 저하된 환자에서는 가장 낮은 용량 패치 사용. 50kg 미만 저체중 환자도 가장 낮은 용량이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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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기준 : MMSE 10-26, CDR 1-2 OR GDSD 3-7이면 처방. 역시 6-12개월 재평가, 재평가에서 MMSE 26점 초과해도 지속투여 인정.

엑셀론 패취 형태로 쓰인다

 

3.     Galantamine : cholinesterase 뿐 아니라 nicotine receptor. 경구제만 존재. 일일용량 8 mg으로 시작하여 4주 후에 16 mg으로 증량하며, 최대 하루 24 mg까지 사용. 반감기가 짧아 하루 2회로 나누어 처방하나 서방형 제제는 하루 한 번 복용도 가능하다. 다른 콜린분해효소 억제제와 마찬가지로 소화기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소화기계 부작용이 있는 경우 식사와 함께 투약하고, 용량을 천천히 증량. 신장, 간 질환 있으면 사용 하지 말자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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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기준 : MMSE 10-26, CDR 1-2, GDS 3-5이면 처방. 역시 6-12개월 재평가, 재평가에서 MMSE 26점 초과해도 지속투여 인정.

갈란타민

 

4.     NMDA receptor antagonist (Memantine) : glutamate의 흥분성 신경독성을 감소시켜 Ach 작용 효과적으로. 글루타메이트로 인한 NMDA 수용체의 활성화는 신경세포 간의 신호 전달과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NMDA 수용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 병적으로 과활성이 일어나게 되면 세포 내에 칼슘 농도를 증가시켜 신경세포가 손상을 입고 신경퇴행이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NMDA 수용체를 억제하는 것만으로는 인지 저하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없어 NMDA 수용체의 생리학적인 기능은 유지하면서 병적인 과활성만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 일일 5mg 용량으로 시작하여 20mg 용량까지 증량. 어지러움과 졸음의 부작용 있을 수 있음. 중증의 신장애 환자에서는 하루 최대 용량을 10mg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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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기준 : MMSE -20, CDR 2-3, GDS 4-7. 6-12개월 간격으로 재평가. MMSE 10점 미만이고 CDR 3 또는 GDS 6-7점인 중증 치매는 6-36개월 간격으로 재평가 가능.

에빅사정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achesterase inhibitor 작용이 있으면 n/v, bradycardia와 같은 s/e은 꽤 흔하여 v/s을 주의깊게 보거나 EKG의 주기적 f/u이 필수적이다. 주변에 ER로 서맥으로 refer 되었다는 썰도 들은 적이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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