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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 투자 결산 올해는 여러모로 참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한 투자를 오래오래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네요. 코로나가 일으킨 올해 초 폭락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렇게까지 V자 반등이 될지는 몰랐ㅈ지만 이에 힘입어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20대이지만 제가 작년 초부터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만 해도 해외주식뿐만 아니라 국내주식을 하는 친구들도 주변에 많이 없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다릅니다. 대다수가 하고 있죠. 접근도 매우 쉽구요. 올해 코스피 차트입니다. 매우 아름답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주택시장의 잉여자금이 흘러간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국민의 다수가 참여하는 투자문화가 점점 자리잡기 시작하는 것 같아 저 또한 국내시장에 대한 시선이 바뀌고 있음.. 2020. 12. 30.
타이밍에 대해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크게 느낀 것이 있다. 개인은 타이밍을 절대 맞출 수 없다. 맞췄다고 해서 본인은 그게 운이라는 걸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미 많은 대가들이 한 말이지만, 본인은 다를 거라 생각하는 것 다 알고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사실 예측 자체는 쉽다. 예, 아니오 중 하나만 고르면 되는 문제니까. 중요하고 또 어려운 건, 도대체 그게 '언제'냐는 거다. 오르고 내릴 껀 분명한데, 그걸 언제 해야 되나? 예를 들어보면 이렇다. 전기자동차 때문에 배터리사업이 유망하니 LG화학이나 SK이노베이션을 주목한다던가, 현재 우리나라가 제로금리를 시행할 여건은 되지 않으니 언젠가 금리가 인상되면 무조건(?) 오를 은행주라던가... 비대면 사업이 늘어가며 전국민이 사용하..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