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얼마전에 정말 오랜만에 뮤지컬을 봤다.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딱히 보러갈 여유도 없어서 한동안 못봤었는데!! Memory 하나만 알고 간거라 사실 인터미션때까지만 해도 약간 띠용하긴 했다. 젤리클이라는 고양이들의 커뮤니티? 같은 설정이나 고양이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것들이 살짝 받아들이기 쉽지만은 않았기 때문인데.. 그래도 워낙 눈 앞에서 라이브나 안무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인터미션 후에 마법사 고양이(mr. mistofelles)가 나오는 장면도 마음에 들었구 Grizabella의 Memory는 정말 준비할 틈도 도 없이 훅 들어왔는데... 역시 좋았다ㅠㅠ Memory의 선율이 좋아서 예전부터 듣곤 했는데 뮤지컬은 아무래도 극적인 요소가 곁들여져 가사를 좀 더 귀기울여 듣게 된.. 2021.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