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임

바버샵 첫 후기

by 절실한 사람 2020. 11. 3.

 

 

 

교동에 있는 발린 바버샵을 친구에게 물어물어 갔다.

 

30분에서 1시간 걸릴거라고 생각하고 여자친구랑 같이 갔는데

 

1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ㅎㅎㅎ; 미안해ㅠ

 


 

너무나도 세심하시고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시는 선생님이 있어 다행이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친절하게 잘 해주셨다.

 

사람마다 두상이 다르고 굴곡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바리깡으로 밀면 모양이 안나오신다며

 

면도날과 가위로 몇번이고 다듬어주셨다.

 

뒤통수를 이렇게 정성스럽게 봐주는 이가 있었던가.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가격도 3만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투사 결과 발표  (0) 2020.11.05
스트링 치즈  (0) 2020.11.03
포항 물회 맛집 (장선주 여신상회)  (2) 2020.10.24
본과 4학년의 카투사 입영?  (2) 2020.09.11
어른 즈음에  (2) 2020.05.24

댓글